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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김지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중국 내수가 회복되는 시점은 올 하반기 이후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중국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 217곳(7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실태조사를 발표했다. 경기실사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 영업환경(95)도 3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유형별로 제조업 매출 전망 BSI가 105를 기록하면서 3분기 만에 100을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전기전자(124), 금속기계(113), 섬유·의류(103)는 기준치를 상회했다. 다만 유통업은 100에서 81로 내려앉으면서 4분기 만에 기준치를 밑돌았다. 민성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 내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매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 217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전망 경기실사지수(BSI)는 시황이 99로 나타났고, 매출도 101로 3분기 만에 100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 부진을 꼽은 곳이 35%에 달했고, 이밖에 수출 부진과 경쟁 심화를 답한 곳도 약 16%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현지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는 자동차와 화학 부문에서, 수출 부진은 섬유의류와 전기전자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선 올해 이후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고, ...
섬유 올해 한국 섬유업계의 수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점은 수출 약화 요인이지만 탄소섬유 등 고부가 소재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섬유 수출이 전년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국무역협회도 올해 섬유류 수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1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점을 수출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주요국 통화 긴축과 세계 경기 성장세 둔화, 수요 위축에 따른 경쟁국 간 글로별 경쟁 심화도 부정적 요인으로 들었다. 산업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의류.산업 자재용 섬유 수요가 부진한 상황을 섬유 산업의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에 따른 고기능성 섬유 수요가 ...
... 경제상황의 영향을 받아 변화가 예상되는 3대 산업군에 속한 13개 산업을 선정했다. 2023년의 상황을 기준으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변화가 확실하게 두드러질 산업들이 꼽혔다. '기계산업군'에서는 자동차·조선·일반기계 산업이 선정됐다. 이에 대해 박 실장은 “자동차와 일반기계의 경우 차량 구매 할부금융 비용 증가, 전기차 전환 관망세 그리고 대(對) 중국 수출 부진 ... 고선가 선별 수주 경향, 해운 시황의 더딘 개선 등 부정적 요인이 있으나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라는 더 큰 변화의 추세가 반영돼 전반적 수요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소재산업군'에서는 철강·정유·석유화학·섬유 산업이 선정됐다. 박 실장은 “철강은 전기차용 전기강판, 이차전지용 도금강판 등 친환경 유망제품의 생산능력 확대 위한 투자가 서서히 진행돼 성장은 ...
... 현재 중국의 국산화 정책에 따라 중간재 해외의존도 완화에 중국의 후방연계 GVC 참여도가 하락하고 있어 한국의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비금속광물, 생활용품, 섬유, 철강, 전기·전자 업종의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제조 2025'를 내세우면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10대 산업 중심의 종합적인 ... 불안, 물류 중단,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GVC 후방참여도가 높은 한국은 자원 소비국으로써 원재료, 중간재 수급 안정화가 필수”라고 제언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완전한 중국에 대한 디커플링을 불가능하고 한국은 중국과의 산업협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 전문위원은 강조하면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는 신남방 베트남, 동유럽의 헝가리, 폴란드로 ...
...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제46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뉴스1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겸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 세계 경기 둔화 속에서도 교역 증가와 ICT(정보통신기술) 기기.부품 수요 회복으로 ICT와 중국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은 회복되고 대규모 무역 ... 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 저탄소 철강 제품 전환과 관련된 지원 확대 유종과 원유 수입선 다변화 및 비석유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 석유화학 산업의 다운 스트림 분야 진출 전략 추진 섬유 산업의 친환경 및 고부가 소재 분야 투자 확대 주요국 반도체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 IRA 배터리 요건 강화 대응 디스플레이 소.부.장 ...
... 이어지겠지만, 엔데믹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로 인한 기회도 창출될 것입니다”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박성근 실장은 1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한 '2024년 경제·산업 전망' 포럼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과 그에 대응하는 국내 산업계의 관점을 제안했다. 박성근 실장은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도와 이어지고 있는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 추세는 긍정적 요인이나 거시 불확실성으로 완만한 성장 기대된다”면서 “특히 글로벌 ICT 수요(AI서버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교체수요)의 회복, 친환경·프리미엄 제품 수요(친환경 선박, 고기능성 섬유, AI폰, 폴더블폰, 스마트가전) 및 신성장 산업(혁신 신약)의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훈 기자 pjh5701@econovill.com
... 돌아봤습니다. 조태영 기자>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한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선택한 돌파구는 무역이었습니다. 1960년대 한국은 철광석과 섬유를 비롯해 가발, 은행잎, 다람쥐 등을 팔며 국고를 채웠습니다. 그렇게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1964년, 정부는 이를 기념해 '무역의 날'을 제정했고 올해로 60주년을 ... 절박함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 이후에는 경제 주체들이 공통된 인식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출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자동차 이런 분야를 통해서 우리가 글로벌 산업을 리드할 수 있다는 자신감·자부심이 지금의 수출 원동력이 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수출입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고금리·고유가, 중국과의 경쟁 등 ...
... 가루들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기계 안에서 떨어져 내렸다. 고순도 염화칼륨과 소금물을 전해조(電解槽)에 투입해 화학반응을 일으킨 다음, 300 로 가열해 생산한 고체 가성 칼륨이었다. '산업의 소금'이라 불리는 가성 칼륨은 태양광, 반도체, 수소 등 첨단 산업부터 농약, 의약품, 식품첨가물까지 필수적으로 쓰이는 소재로 꼽힌다. 유니드는 해마다 한국과 중국을 합쳐 전 세계 ... 반도체.조선.철강.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조업과 달리 우리 산업계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분야로 꼽혀왔다. 하지만 가성 칼륨과 같이 세계시장을 장악한 소부장이 하나둘씩 등장했고, 첨단 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는 기업들이 속속 나타난다. 전 세계 자동차 타이어의 절반 이상에 들어가는 타이어 코드를 비롯해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스판덱스는 물론 각종 반도체용 제조.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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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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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